싱글샴푸·에센셜 헤어케어 라인 수익 10% 기부, 해양 환경 보전 실천

사진=다비네스코리아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다비네스코리아는 9월부터 지속적으로 싱글샴푸 및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 판매 수익의 10%를 환경 보전 단체 W재단에 매달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환경 보호 캠페인 '오션키퍼(Ocean Keeper)'를 진행한다. 

오션키퍼 캠페인은 다비네스 본사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물 속에서도 자연 분해가 가능한 천연 유래 성분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지향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다비네스코리아는 오션키퍼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달 환경 보전 단체 W재단과 HOOXI해양보호캠페인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친환경 패키징을 사용한 '싱글샴푸’와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의 판매 수익 중 10%를 해양 환경 보전 활동에 기부하게 된다.

다비네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SR에 "다비네스는 환경을 지키고 자연과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한다"며 "이에 슬로우푸드 캠페인, 제로 임팩트 운동 등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다비네스코리아
사진=다비네스코리아

싱글샴푸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추출 원료의 바이오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해 생분해도를 높였다.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은 일반 플라스틱 함량을 30% 다운시켜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

특히 제품을 다 사용한 이후에 화분이나 음식 용기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비네스코리아의 기부금은 수중 쓰레기 수거, 해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바다 낚시 후 쓰레기 가져가기 활동 등 다양한 해양 환경 보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비네스코리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 간 '오션키퍼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정아 다비네스코리아 마케팅 총괄 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클린뷰티'가 열풍인 가운데 다비네스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위해 오션키퍼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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