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김민영 기자.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OCI 그룹은 송암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사업과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의 총 자산은 625억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140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공시자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재단의 규모 축소는 보유 주식의 가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재단은 별도의 기부금품을 수령하지 않고, 금융 이자와 배당 소득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총자산 대비 공익 목적사업비 지출은 2.04%로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지만, 눈에 띄게 높은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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