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포럼] 혁신을 만드는 거버넌스, 시민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다
[지역혁신포럼] 혁신을 만드는 거버넌스, 시민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다
  • 이승균 기자
  • 승인 2018.11.06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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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포럼 사전 간담회 현장. 구혜정 기자
6일 강원혁신포럼 사전 간담회 현장. 구혜정 기자

6일 열린 대구혁신포럼에 이어 오는 14일 열리는 강원혁신포럼을 위한 사전 간담회가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 현장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사회가치대협약위원회는 강원포럼에 이어 내년 전국 11개 거점도시로 포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이 발견한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취지의 행사인 만큼 실제 이해관계자도 다양하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과 대구 사회혁신가 그룹,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이 여의도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현재 지역 거점 대표 공공기관 등이 합세해 대한민국사회가치대협약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한 번의 행사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초창기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서로의 역할과 후원 방식을 두고 조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반면, 오늘 열린 다섯 번째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의제 발굴에 나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간담회에 참여한 강원도청 관계자는 "지난 대구 포럼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지역 공공기관이 시민들이 최초 발굴한 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 초기부터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이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럼 준비위원회 측은 "최초 발굴한 의제를 다듬는 권역별 심층워크숍에 공공기관이 상당수 참여해 논의의 질이 달라졌다. 그 자리에서 방향을 바꾸는 팀도 있었고 서로 피드백 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고 말했다. 준비위 측에 따르면 실제 워크숍 참여 공공기관들이 매칭할 때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기재해서 같이 보내 줬다고 한다.

간담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사회혁신팀 관계자는 "공기업이 얽매여 있던 틀에서 벗어나면 더 많은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각자의 방향성을 잘 연결해주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강원도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들이 2회 정도 모임을 가지면서 포럼을 통해 함께 하고자 하는 눈높이를 맞추는 작업을 했다. 발굴 의제와 공공기관이 매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관계자는 "`강원 포럼의 경우 의제발굴과 심층워크샵 과정에 지역 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강원주민 요구와 공공기관 역량이 매칭되는 사례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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