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평창올림픽 1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12-13p 캡쳐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차 평창올림픽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2018 평창 대회의 지속가능성 비전은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지평 개척 - 인간과 자연을 더욱 윤택하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는 지난 26일 대회 준비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 실천 과제 성과를 정리한 ‘2018 평창 지속가능성 1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1차 보고서를 통해 △ 저탄소 그린 올림픽 △ 자연의 보전과 전승 △ 건강하고 윤택한 삶 △ 성숙한 문화시민의 긍지 △ 세계로 도약하는 평창 등 5개 주제, 17개 지속가능성 실천과제와 그 성과를 정리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기준 준수하고 있다. 주요 성과는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되어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미디어SR과 통화에서 “본 보고서를 통해 평창 지속가능성의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지속가능성 발전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개의 목차, 총 77페이지로 구성된 이 보고서는, 평창올림픽 지속가능성 홈페이지 메인의 지속가능 보고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는 지속가능성 1차 보고서를 국·영문 2가지 버전으로 발간, 평창 지속가능성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2018년 말에는 대회 성과와 유산까지 담은 2차 보고서를 펴낼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에 발간된 ‘3차 평창올림픽 온실가스 관리 보고서’를 포함, 현재까지 총 7개의 지속가능성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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