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주공장 이건주(왼쪽) 공장장이 지난 18일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기금을 강인규 나주교육진흥재단 사장에게 주고 있다. /나주공장 제공

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 18일 전남 나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공장의 장학기금 기탁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발족한 지난 1993년부터 5년간 1억5,000만 원,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매년 3,0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에 이른다.

시청에서 벌인 기탁식에는 강인규 시장, 교육진흥재단 관계자, 나주공장 이건주 공장장과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통해 나주공장은 8회에 걸쳐 총 2억4,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맞기게 되며, 향후 2년간 후원할 장학기금을 포함하면 총 3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된다.

나주공장이 맞긴 장학기금은 시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사용된다.

나주공장은 ‘희망 가득한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난 08년 나주초교, 11년 나주중앙초교, 13년 영산포여중에 총 3억 원을 들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관을 선물하였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사업장 인근 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는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를 2차례 영산포초교와 중앙초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이기도 하였다.

나주공장은 지난 05년부터 시행한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캠프’에 매년 30여 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금까지 약 40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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