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16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에서 상을 받은 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설업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가 15일 ‘2017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를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2011년부터 윤리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 업체를 발굴하여 건설 업계에 윤리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7회째 진행 중이다.

이 상은 건협이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경제신문에서 후원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5년 이상 건설업·건설용역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이며, 심사는 △최고경영자(CEO)의 윤리 경영 의지 및 기업 윤리 경영 시스템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책임 경영 및 사회 공헌 활동 총 3개의 부문에서 실적을 평가한다.

수상기업들에는 정부 포상 추천 우대와 대·중소기업 상호 협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는 상호 협력 평가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응모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만 할 수 있고,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에 개최한 2016년 대상에서는 석진건설, 동우개발, 피엔지건설, 녹십자이엠 4개 기업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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