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 명인과 함께한 누룩 만들기 현장 / 사진 : SK 뉴스쿨 페이스북

'SK 뉴스쿨'은 식품분야 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스타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SK 뉴스쿨은 스타쥬 프로젝트를 통해서 학생들이 레스토랑에서 직접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SK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쥬'는 실습, 연수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특히 외식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견습생을 일컫는다.

이번 스타쥬 프로젝트에는 '더그린테이블', '리스토란테 에오', '오늘' 등 SK 뉴스쿨과 업무협약을 맺은 레스토랑과 미슐랭 별을 획득한 레스토랑 총 22곳이 참여했다. 각 레스토랑의 셰프와 매니저는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해 학생들이 현장 실습으로 좀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돕는다.

SK 뉴스쿨은 2008년 SK행복나눔재단이 설립한 청년들의 식품 분야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외식 산업 분야로의 취업을 꿈꾸지만 전문 교육을 받기 어려운 20대 청년들에게 1년간 조리, 외식 서비스에 대한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유능한 인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산업의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졸업과 동시에 요리인으로 활동 할 수 있다. 매년 40여 명의 학생들이 SK 뉴스쿨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 뉴스쿨은 "졸업생의 90% 이상이 유명 레스토랑 및 호텔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K 뉴스쿨은 전문 셰프를 키우는 조리학과와 외식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서비스학과(F&B Service) 등 두 개의 학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기초과정 12주, 현장실습 6주, 심화과정 13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6주간 워커힐 호텔에서 현장 실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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