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부회장이 환경 봉사를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23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G화학은 지난 23일 밤섬 지킴이 봉사단인 그린메이커를 출범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엔 LG화학 박진수 부회장과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 밤섬을 위협하는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가시박은 북미에서 온 식물로 왕성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주변 식물을 질식시키기 때문에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박 부회장은 활동 후에 “본사 인근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밤섬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전에 직접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명칭 아래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LG화학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기획한 신규 사회공헌활동이다.

LG화학은 올해 총 4회 밤샘 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며, 향후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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