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양홍걸 대표와 일본어사업부 직원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시원스쿨 제공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와 일본어사업부 직원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시원스쿨 제공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국내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했다.

시원스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원스쿨은 ‘시원스쿨 일본어’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특정 강의 상품을 활용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개인이 낸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출연하는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 방식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했다.

고객들이 시원스쿨일본어를 사면 고객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게 되고 동시에 시원스쿨은 같은 금액을 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된 금액은 국내 전국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복지, 의료 지원 사업과 캠페인에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나눔사업팀 이은주 팀장은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금 조성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시원스쿨과의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기부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원스쿨은 그간 저소득층 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꿈 사다리 프로젝트’ 후원, 여민동락사업 참여 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는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가난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라며 “시원스쿨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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