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박창민 사장이 ‘유니세프 AWOO인형 만들기'로 아동 돕기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16일 인천 송도동의 IBS타워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유니세프 AWOO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엔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 140명이 참여해 AWOO 인형을 만들었다. ‘내 동생’이라는 뜻을 가진 AWOO 인형 만들기 꾸러미를 구매해 기부한 금액은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쓰인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에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 저체온증 신생아를 위한 '사랑의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가 있다. 완성된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저체온증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되었다.

대우건설은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환경 정화, 영유아 돌보기 등의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천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비롯해 노후 복지시설 인프라 개보수, 임직원 월급 동전 모으기, 사랑 나눔 콘서트,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봉사의 의미와 추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다양한 가족 친화제도를 운영하며 건설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고, 올해도 많은 사회공헌활동 및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송도 IBS타워에서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AWOO인형을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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