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교육지도자과정 7강] "아이들은 사회공헌의 씨앗"
[사회공헌활동 교육지도자과정 7강] "아이들은 사회공헌의 씨앗"
  • 이수빈 기자
  • 승인 2017.04.28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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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리 주최로 코스리에서 열린 '제1기 사회공헌활동 교육지도자과정'을 마친 뒤 수강생들과 코스리 이종재(오른쪽에서 5번째) 대표, 김정렬(맨 왼쪽) 위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수빈 학생기자
26일 코스리 주최로 코스리에서 열린 '제1기 사회공헌활동 교육지도자과정'을 마친 뒤 수강생들과 코스리 이종재(오른쪽에서 5번째) 대표, 김정렬(맨 왼쪽) 위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수빈 학생기자

“아이들은 사회공헌을 당연한 것으로 만들 씨앗”

코오롱그룹 CSR사무국 김윤원 차장의 상의에는 귀여운 배지가 달려 있다. 황제펭귄 세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의 이 배지는 추운 곳에서 서로를 보호해주는 황제펭귄처럼 올 한 해 서로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넘어가자는 코오롱의 경영지침이 담겨 있다. 경영지침과 같이 코오롱은 사회공헌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26일 코스리 주최로 코스리에서 열린 '제1기 사회공헌활동 교육지도자과정' 마지막 강의에서 김 차장은 코오롱의 사회공헌을 소개하며 두 개의 영상을 공유했다.

하나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꿈을 잡(job)아라’ 사업을 통해 실제로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베트남 청년의 이야기였다. ‘꿈을 잡(job)아라’는 요리사를 꿈꾸는 고교 졸업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김 차장은 “지금까지 5명의 친구가 자격증을 취득했다"라며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다음에는 그 범위를 더 넓힐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수업을 진행하는 '에코 롱롱'의 영상이었다. 에코 롱롱은 친환경 교육 맞춤 차량으로 5톤 트럭을 개조하여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과 활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다. 2009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890여 개교를 방문(학생 7만7,000여 명)했다.

이처럼 코오롱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을 중시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사회공헌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사내 사회공헌관리시스템을 통해 자발적으로 금전적 기부나 재능기부를 할 수 있고, 연간 16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김 차장은 강의를 마치면서 ”코오롱의 사회공헌을 통해 아이들은 미래에 사회공헌을 당연시할 것”이라며 “또한 회사 스스로 바뀌기는 어려우므로 외부의 눈들이 지속해서 시선을 줄 수 있도록 어른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도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인생의 또 다른 꼭지가 생기다”

코오롱의 사회공헌 이야기를 마친 후 종강 식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한 수강생은 “이 교육을 받기 전에는 또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이었지만, 지금은 인생의 또 다른 꼭지가 생긴 것 같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강의를 듣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수강 소감을 밝혔다.

코스리 이종재 대표는 수료증을 전달하기 전 “의미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재미는 커뮤니티를 통해 형성되고, 그런 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그 재미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현정보산업고 방승호 교장과 수강생들이 직접 모험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이수빈 학생기자

“격려는 아이들을 변하게 한다”

종강식 후 기타 소리가 울려 퍼졌다. 서울 아현정보산업고 방승호 교장의 즉석 공연이었다. 방 교장은 음반 6장을 낸 가수이자 여러 권의 책을 쓴 작가이다.

그는 학교에 교감으로 부임했을 때 지각은 기본, 교내에서 흡연까지 일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왜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할까 고민하던 차에 전교생 상담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앉아서 하는 상담보다는 움직이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모험놀이 방식의 상담을 개발했다. 그 결과 여러 가지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협동을 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그는 교내에 노래방과 PC방을 설치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한다. ”매일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봤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니 많은 아이가 천재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리에서 주관한 '제1기 사회공헌활동 교육지도자 과정'은 지난 3월 8일을 시작으로 7주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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