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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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프로야구 개막에 맞춘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랜더스 데이'가 내달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4월) 1일부터 1개사를 더 추가해 '랜더스 데이'를 열고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참여 계열사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조선호텔앤리조트·신세계프라퍼티 등 20개사다. 

행사 규모도 배로 늘었다. 올해 랜더스 데이 행사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커진 1조원이다.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자신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다.

신세계는 고물가가 지속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행사 포문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이 연다. SSG닷컴·G마켓·W컨셉·신세계라이브쇼핑 등 그룹 온라인 계열사들은 4월 1~7일 일주일 동안 연다.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4월 5~7일 등 주말에 집중해 연다. 

SSG닷컴은 메가박스 예매권·뉴발란스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정 시간에 선착순으로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생활용품과 삼성전자 에어컨·제습기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1회의 쓱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W컨셉도 야구 스타일링과 브랜드 추천 행사를 이어간다. 

G마켓은 대규모 할인 쿠폰 이벤트와 브랜드 특가전을 연다. G마켓 고객은 누구나 1만5000원 이상 구입하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무제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도 랜더스 데이에 참여,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내 굳닷컴에 접속한 회원은 10% 할인 쿠폰 3장을 받을 수 있다. 31일부터 까사미아의 '캄포' 소파 전 품목도 25% 할인한다. 

7일까지 행사 기간에 신세계라이브쇼핑도 적립금 이벤트를 연다. 7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에스아이빌리지는 봄 시즌 패션·뷰티·리빙 기획전을 열고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트레이더스·SSG닷컴에서 콘솔 게임·VR 기기를 특가에 판매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신세계그룹은 올해 역시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 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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