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성동구갑 윤희숙 후보와 함께 왕십리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윤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인들을 통틀어 실물과 경제에 가장 유능한 사람”이라며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도 윤 후보의 실력을 의심하진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여러분들을 위해 정말로 일하고 싶다. 제가 윤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불린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 지역구에 당선됐지만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에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의원직을 자진사퇴했다.

그가 내세운 지역 공약으로는 △성수지구 미래형 첨단산업벨리 조성 △지하철 3호선 지선 신설 △안심 어린이 병원 유치 △용답∙송정 제2서울숲 조성 등이다. 

한편 이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현희 후보(전 국민권익위원장)로 제18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성해 4년 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영상촬영, 편집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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