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통합…캠퍼스 특성화
2025년 2월까지 통합 완료키로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11일 통합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두 대학은 2025년 2월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앞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통합이 이뤄지도록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통합대학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통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대상 설명회와 공청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통합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조만간 통합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전남도와 국립목포대, 전남도립대 등의 통합 업무협약(MOU)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래 총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두 대학의 통합으로 전남도를 대표하는 최대 거점대학으로 발전해 지역 인구감소 등 문제점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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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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