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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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그룹이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온오프 그룹사 통합 '2024 데이원' 행사를 연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데이원(DAY1) 행사는 신세계그룹이 새해 초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계열사 통합 행사다. 2024년 데이원 행사는 3회차로 지난 행사보다 참여 계열사와 행사 기간을 늘렸다. 

기존엔 이마트·슥닷컴·지마켓·더블유컨셉 4개사만 행사를 열어왔다면 이번에 에브리데이·이마트24·신세계엘앤비까지 모두 7개사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도 2일을 늘려 일주일 간이다. 

이마트는 이달(12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가공·일삼 생필품을 원 플러스 원(1+1) 행사, 2개 사면 50% 할인 혜택 등으로 선보인다. 1월1일엔 하루만 행사 카드로 구입 시 한우(전 품목, 등심·채끝)를 50% 할인해준다. 

SSG닷컴은 30일부터 1월5일까지 최대 12% 할인 쿠폰 혜택, 100% 적립금 당첨 포춘 쿠키 이벤트, 장보기 최대 1만원 할인 헤택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으로 쓱배송 무료 쿠폰도 발급한다. 

G마켓·옥션의 경우 12% 할인 쿠폰, 카드사 7% 즉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W컨셉은 할인율 높은 '24시간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이마트24는 인기 상품 18종에 대해 1+1 혜택과 행사 카드 5000원 이상 구입 시 5000원 쿠폰 등을 준다. 

데이원 본 행사를 앞두고 사전 행사도 준비했다. SSG닷컴은 이달 26~29일 데이원 행사 사전 알림 신청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7~29일 사흘간 가공·일상 품목 위주로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1+1 구성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7개사가 고물가 속 새해 초부터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강력해진 '초저가 생활 밀착형'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4년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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