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데일리임팩트 김태식 기자] 전남 나주시는 체류 관광 활성화와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침구류 청결 지원사업’ 신청 숙박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설명회 개최 / 사진=나주시
사업설명회 개최 / 사진=나주시

이 사업은 민선 8기 관광 비전인 2025년 나주방문의 해 및 5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세부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숙박시설에 객실당 2세트씩, 최대 40만원(1세트 기준) 범위 내에서 이불, 요, 베개 등 분리형 침구류 및 커버 구입비 6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으로 공고일(11월 16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내 숙박업체다.

단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체납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요건으로 ‘청결 이행서약서’에 명시된 침구류 세탁, 업소 소독, 환경점검 참여 등을 상시 이행토록 했다.

신청은 관광팬션업·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업종의 경우 시청 관광과, 농촌민박업체는 농업정책과에서 각각 접수한다.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관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오고 싶고 머물다 가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가겠다”며 “2025년 나주방문의 해, 500만 나주관광시대 구현에 이바지할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업소 관리에 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