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홈리모델링 부문 이어 홈퍼니싱 부문 옴니 채널 구현

모델들이 한샘디자인파크에서 한샘의 옴니 채널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한샘
모델들이 한샘디자인파크에서 한샘의 옴니 채널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한샘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한샘은 온라인 플랫폼 ‘통합 한샘몰’에 홈퍼니싱 부문 서비스를 개발, 론칭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이번 홈퍼니싱 서비스 디지털 전환 작업을 통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부문 전반에 '옴니 채널'을 구현했다. 옴니 채널이란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여러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앞서 한샘은 지난 2월 홈리모델링 부문을 강화한 통합 플랫폼 한샘몰 앱을 출시하면서 △아파트로 찾기와 △언택트 3D 제안서 △리모델링 매니저 기능 등으로 홈리모델링에 옴니 채널을 적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홈퍼니싱 부문 신규 기능은 △매장 상담 예약 △QR 체험 카드 △붙박이장 셀프 플래너 등이다.

매장 상담 예약이란 각 오프라인 매장 위치와 혜택을 미리 살펴보고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QR 체험 카드란 매장에서 가구의 QR 코드를 촬영하면 상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기술로 실제 공간에 가구를 배치해 볼 수 있다. 구입 후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붙박이장 셀프 플래너란 붙박이장과 드레스룸 등 한샘의 수납 가구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여러 모듈과 문 등을 선택해 바로 구입하거나 원하는 매장에 정보를 전달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연내 '홈퍼니싱 솔루션' 등을 추가해 홈퍼니싱 부문의 서비스 디지털 전환도 마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하반기에는 홈퍼니싱 분야의 서비스를 완성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서 위치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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