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건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 지급

사진 = 한국투자증권
사진 = 한국투자증권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월 29일까지 미국주식 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는 뱅키스 해외파생계좌가 있는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중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00계약 이상 거래하면 10만원, 1000계약 이상 거래하면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옵션은 주식·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다. 주식의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이익을 극대화하거나, 가격변동 위험을 상쇄하는 헤지(hedge)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개별주식 옵션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투자 가능한 종목을 확대해 현재 75개의 미국주식 월 만기 옵션과 위클리 옵션에 투자할 수 있다. 연말까지 해외 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미국 주식옵션을 비롯,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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