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약 580세대‧부대시설 건립…8월 주민설명회 예정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무궁화신탁이 부산시 구포8구역 예비신탁사 선정에 참여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 북구 구포동 731-2번지 일원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달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과 이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다가오는 하반기 내에 지정고시를 완료하기로 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탄력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포8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위는 지난 6월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고, 무궁화신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한편, 구포8구역은 아파트 약 58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건립이 목표다. KTX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구포역과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 3호선 덕천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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