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 결정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전용 ELS 상품 2종/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전용 ELS 상품 2종/사진=한국투자증권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TRUE ELS 16236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 닛케이(NIKKEI)225,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9.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237회는 포스코홀딩스, LG화학, S&P500이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 17.4%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25~100%, 3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4일부터 17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데일리임팩트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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