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김예슬 기자] K팝을 비롯한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테마 공간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콘텐츠가 곧 문화현상으로까지 번지는 지금, 단순 MD 상품으로만 꾸며지던 과거의 테마 파크는 여러 옷을 입기 시작했다. 대대적인 팝업스토어를 꾸민 방탄소년단(BTS)부터 자사 콘텐츠 IP를 십분 활용한 OCN까지, 이제는 테마 공간도 단순 MD 상품의 나열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진화를 꾀한다. 여러 갈래로 뻗어가는 K-문화공간을 비교해 봤다.◆ 전 세계 아미 총 출동! 멀티 공간 BTS 팝업 스토어지난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위너가 가을을 정조준한 노래로 가요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실험적인 콘셉트에 진정성을 가득 담은 신곡을 내세운 위너는 결과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4인조 보이그룹 위너 미니 3집 '크로스'(CRO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위너의 가을 시즌 컴백은 이들의 데뷔 이래 처음이다. 그 동안 청량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담긴 곡이 많았던 위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소 묵직한 감성과 메시지를 던진다. 신보에는 각 멤버들이 가진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