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소통 무대를 울산으로 확장한다.SK그룹은 이천에 이어 주력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의 생산 거점이 있는 울산에서 연이어 포럼을 개최한다.SK그룹은 오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2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SK가 올해 6년째 개최해온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로 나누기 위한 시도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주도적으로 포럼 개최를 준비하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경제 전문기자 최남수 전 YTN 사장이 신간 `한국 경제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장기 성장 잠재력의 훼손과 양극화 심화 등 부작용을 가져온 현행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세계적인 개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했다.최 전 사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을 심층 진단해 경제 정책이 성장과 분배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성장을 부추기는 오른손 정책과 양극화를 완화하는 왼손 정책을 실용적으로 융합해 일명 `양손잡이 경
SK그룹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주력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되었으며 부문장급 인원은 대거 교체해 세대 교체를 이뤄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는 최태원 SK 회장이 임원 성과 평가 지표에 사회적 가치를 포함해 이뤄진 첫 번째 해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20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에너지·화학위원장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올랐다.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SK주식회사 홀딩스 장동현 사장이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민연금이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산군 확대와 전략 수립, 위탁운용의 책임투자 내실화, 책임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지침을 마련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지침을 공개했다. 해당 지침은 오는 12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 책임투자 대체투자 제외한 전체 자산군으로 확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책임투자 대상 자산군을 기존 위탁운용사를 통한 국내주식 일부에서 전체 자산군으로 확대한다. 제한적 스크리닝 방식과 스튜어드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