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와 광물가격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올 한해 이차전지 시장에서 혹한기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행보가 연초부터 관심이다.벌써 이런 어려움이 실적에 드러나고 있는 만큼 3사는 올 한해 질적 성장을 목표로 생산기술 향상과 다변화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물론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먹거리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지난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관련, 경제외교를 지원하고자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지 배터리셀 공장을 찾았다. 현대차그룹은 올 1월부터 7월까지 현지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56.5%를 기록, 1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현지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6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에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배터리셀 공장 설립을 계기로 아세안 전기차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공장 방문은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탑티어 이차전지 기업’을 꿈꾸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만 100만톤을 생산해 해당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28일 포스코퓨처엠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비전공감 2023 – 포스코퓨처엠이 더해갈 세상의 가치’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인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Motivate Future Movement)'을 공개했다.행사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서울주재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은 물론 포항, 광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공장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을 4만6000톤 추가한다.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총 6148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4만6000톤 규모의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하이니켈 NCMA 양극재는 기존 대비 니켈 비중이 80% 이상으로 높다. 배터리 용량과 출력이 높아져 수명을 늘릴 수 있어 최근 전기차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2895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광양공장에 NCMA 양극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이 5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2차전지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양극재 생산설비를 증설한다.증설되는 생산라인에서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될 NCMA 양극재가 양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양극재 광양공장의 3단계 확장을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증설이 완료되면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