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찾았다. 행사에 참여 중인 그룹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업계의 새로운 기술들을 보고 듣기 위함이다.LS그룹은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구동휘 LS MnM 부사장이 6일 전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7일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그룹 경영진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전했다.8일 LS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임원진들은 전시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연초 ‘CES 2024’에 다녀온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입사원 입사식을 찾아 새로운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을 응원했다.19일 LS그룹은 구 회장이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지난 18일 있었던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명에게 LS 인재상이자 ‘비전(Vision) 2030’을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LS 퓨처리스트(Futurist)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1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구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관해 왔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 뿐만 아니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비한 시나리오와 각 기능별 대응책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떤 상황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뚝심과 저력이다”2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 LS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소 후퇴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덕분에 이제 우리 LS는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알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LS그룹의 이색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별도의 행사를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조하는 여타 그룹과 달리 LS는 국내외에서 사회공헌(CSR) 활동을 강화한 것.'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는 평가다. 29일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지역 희귀질환 아동 2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데 "경제적 여건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사업을 미래 동력으로 점찍고 사업 확장에 한창인 LS그룹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구자은 회장이 올해 초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2030을 제시하면서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배∙전∙반 관련 산업에 진출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탈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차전지 등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 그룹 계열사들은 생산능력 향상과 기술 선제 확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선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 MnM(LS 엠엔엠)이 울산시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LS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확장과 울산 지역발전 두 마리 토끼를 목표하고 있다.일 LS MnM은 울산시와 6700억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도석구 LS MnM 부회장(CEO)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S MnM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에 6700억 규모의 신설 투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그룹이 신년 인사를 통해 안정을 추구하는 한편 차기 유력 경영자를 시험대에 올렸다.21일 LS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 내년에도 글로벌 고금리·고유가·장기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주요 계열사 CEO를 대부분 유임시키며 안정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우선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 CIC 부사장과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부사장과 신 대표는 각각 △LS일렉트릭 국내 전력 사업 가치 극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가성비와 디자인' 지엠(GM,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 쉐보레 브랜드의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하면 떠 오르는 두 가지 장점이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본 트랙스는 이외에도 안정성 등 몇 가지 장점을 더 갖춘, 그야말로 ‘잘 만든 차량’이었다.이틀간 200여km 거리를 오가며 ‘아, 이래서 이 차가 사랑받고 있구나’, ‘지엠 한국사업장이 사활을 걸고 만든 차량이라고 할 만 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0만원대 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관트랙스하면 먼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그룹이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과 함께 신설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신설했다. 올해 초 발표한 ‘비전 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를 양성,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LS그룹은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을 통해 지난 9월부터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정규 학위과정 ‘LS MBA’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LS그룹은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진행한다.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머트리얼즈가 반도체 제조업체 무인운반로봇에 들어가는 차세대 2차전지를 공급한다.LS머트리얼즈가 일본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LS머트리얼즈가 일본 업체에 공급하면, 해당 업체는 이를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하는 식이다. 클린룸은 먼지·기온·습도·기류·기압 등의 환경이 일정 규격에 맞게 유지되는 깨끗한 공간으로 디스플레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S그룹 계열사인 LS MnM이 6000억원대의 투자를 단행,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2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7일 LS MnM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는 2차전지 소재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67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그룹 2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온산제련소 인접 9만5000㎡ 부지에 설립되는 EVBM온산은 니켈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배터리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국내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함께 신규 합작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을 설립,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분야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24일 LS에 따르면 LLBS는 한국·중국·베트남·폴란드 등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법인 설립 승인을 받고 (주)LS의 자회사가 됐다. 지난 6월 LS그룹과 엘엔에프가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한 이후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머트리얼즈가 LS그룹 최초로 친환경 사업영역에서 상장을 꾀한다.23일 LS머트리얼즈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장은 LS그룹의 지난 2003년 계열 분리 이후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상장이다.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은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기도 하다.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62만5000주,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643억~804억원이다.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해 위기 이후 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LS그룹은 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LS 퓨처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성과 등을 공유하고 시상했다.올해 2회째인 LS 퓨처 데이에는 구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혁신 역사상 테슬라와 애플 1세대 제품이 모두 2007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전선이 이차전지 전시회에서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비롯해 각종 제품을 선보인다.14일 이차전지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서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LS전선은 전기차 충전소용 버스덕트(Busduct)인 EV웨이(EV-way)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LS전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초고층빌딩과 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마린솔루션이 향후 5년 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케이블을 관리한다.9일 LS마린솔루션은 아태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유지보수 대상은 해당 지역 해저 케이블 19개 시스템으로, 총 연장 길이가 약 8만5000km에 이른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연간 약 130억원의 고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지난해 매출인 약 428억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LS마린솔루션에 따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액만 약 1.8조원, 2029년 연간 12만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배터리 제조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키워, 그룹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구 회장의 의지가 드러난다. 3일 LS그룹에 따르면, 전날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총 1조8402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구자은 회장은 이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와 엘앤에프가 전구체 합작사를 설립하여 이차전지 사업에 뛰어든다.16일 LS그룹 지주회사인 ㈜LS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前驅體, Precursor, 선행 물질)‘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JV)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어 만든 화합물로 배터리의 4대 물질중 하나인 양극재의 핵심소재다. 양극재는 음극재·분리막·전해질 등과 함께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에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연말 소외계층과 미래인재를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28일 LS그룹에 따르면 비철금속소재 계열사 LS MnM은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LS MnM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우수리와 회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 지원 대표사업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과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LS그룹은 지난 1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