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고 밝혔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시장에 판매되고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1인 독주 체제를 굳힌 넥슨. 올해 자체 개발 신규 타이틀인 데이브 더 다이버, 프라시아 전기 발굴에 성공하며 게임 개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두 작품은 향후 넥슨의 효자 노릇을 할 전망이다. 7일 넥슨에 따르면, 데이브 더 다이버와 프라시아 전기가 넥슨의 차세대 핵심 지적 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6월 넥슨 사상 최초로 선보였던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데더다)는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정식 출시 후 매년 10만개 이상의 신규 게임이 판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인건비 증가로 인해 적자전환됐다. 펄어비스는 핵심 지식재산권(IP) ‘검은사막’의 남미지역 직접 서비스로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신작 개발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각오다.11일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 940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과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됐다.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펄어비스가 2분기 약 7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네이버웹툰으로 제작된다.27일 네이버웹툰은 신작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매주 목요 웹툰으로 정식 연재된다고 밝혔다. 1화 공개는 이날 밤 10시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성장기를 그린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박은빈·강태오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 드라마 스토리를 웹툰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출로 각색했다. 웹툰은 총 60화 분량으로 원작 드라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돌파한 인기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이하 데못죽)이 웹툰으로 제작된다.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인기 지적재산권(IP) 데못죽이 내달 1일 웹툰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데못죽은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로, 4년차 공시생이던 주인공이 죽지 않기 위해 데뷔를 해야 하는 박문대라는 인물에 빙의된 후 인기아이돌 그룹 '테스타' 멤버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데못죽은 1020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누적 조회 수 2억회를 넘겼으며 누적 열람자 수 110만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와 손잡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나선다.19일 LG유플러스는 SAMG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과 증강현실(VR) 게임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게임 전문 개발사 ‘엔터리얼’을 인수해 IP 콘텐츠 디지털 전환에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CJ ENM과 KT스튜디오지니가 각사의 OTT인 ‘티빙’과 ‘시즌’을 합병하며 토종 OTT 1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국내 1위 유료가입자 숫자 확보에 이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해 양적·질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 서비스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컴투스가 하반기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이하 크로니클)을 오는 8월 1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히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이하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다.컴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의 IP를 활용한 첫 번째 MMORPG 게임으로, 세계관을 공유한다"라며 "또한 MMORPG라는 장르의 특징을 살려 개발했기 때문에 원작과 신규 팬을 모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온라인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게임이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돌아온 오프라인 이용자 간담회는 물론이고, 오케스트라 공연, 복합 문화공간조성, 캐릭터를 활용한 빵에 이르기까지 활용 방안도 게임업계가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면서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이용자들과의 오프라인 접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펄어비스는 오는 7월 2일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인 ‘하이델 연회 2022’를 개최한다고 밝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30대 직장인인 이정화씨는 최근 한정판 갤럭시 버즈2를 구입했다. 포켓몬 스티커에 몬스터볼을 닮은 외관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포켓몬 빵 열풍을 보고 이씨는 ‘재테크로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데일리임팩트에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테크로 쏠쏠하다는 생각”이라며 “벌써 포켓몬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팔기로 했다”고 말했다. 20대 대학생인 김유진씨는 ‘펭수’의 팬이다. ‘펭클럽’을 자청하는 그녀는 샤워기 필터까지 펭수로 바꾼 찐팬. 그녀는 같은 제품이라도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을 산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우마무스메)가 다음달 20일 정식 출시된다.30일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애플 앱스토어 사전 주문 및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누려왔다. 실제로 출시 후 1년이 지난 지난 4월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올해 게임업계 생존을 위한 주요 화두로 지적재산권(IP)이 부각되고 있다.1분기만 해도 ‘똘똘한’ 게임 IP를 보유한 기업은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그렇지 않았던 기업은 실적 하락의 충격을 맛봤던 것.결국 게임사 경쟁력은 게임 본연의 재미임이 드러난 만큼 게임업계는 공격적인 IP확보·가공 전략에 뛰어들 전망이다.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간판 IP ‘리니지W’의 국내외 성과에 힘입어 올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은 7903억원, 영업이익은 2442억원으로,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콘텐츠 본산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2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북미 웹툰 콘텐츠 시장에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북미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카카오엔터는 웹툰 플랫폼 ‘타파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플랫폼 구축에 더해 작품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네이버웹툰 북미법인은 창작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현지 시장을 확보하는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북미 시장서 빠르게 성장하고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넷마블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먹거리에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 넷마블은 2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에서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넷마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주총은 편안하고 무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산정된 의안이 모두 이견 없이 가결됐다”라고 말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글로벌 봉쇄조치와 경기 침체가 계속됐다”라며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라고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해외 공략에 나선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장르의 작품을 발굴해 시장에 선보인 뒤 영상화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제2의 이태원 클라쓰가 탄생될지 주목된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영상화 지적재산권(IP)를 전방위적으로 발굴한다는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였다. ‘이태원 클라쓰’, ‘승리호’, ‘스틸레인(강철비)’ 등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화 됐는데,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상위권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웹툰이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웹툰 지적재산권(IP)의 게임화와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선다. 잠재력 있는 중소 게임사도 함께 육성해 웹툰과 게임 등 K-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23일 3사는 네이버웹툰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젝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유망한 한국 중소 게임사를 발굴하고,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오는 3월부터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을 제작할 개발사 5곳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해가 높이 뜨면 그림자가 긴 법. 넥슨이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등 향수를 자극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선전하고 막강한 PC게임의 실적이 더해지면서 역대 최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지난해는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올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출시를 시작으로 10여종의 신작을 출시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8일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8530억원, 영업이익 9516억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스위트홈’(네이버웹툰), ‘이태원클라쓰’(카카오웹툰) 등 웹툰 콘텐츠의 변주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화제성 있는 지식재산권(IP)를 조기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13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웹툰 IP 발굴을 위해 웹소설의 웹툰화와 웹툰 제작 레이블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인기 원천 콘텐츠로 떠오른 웹툰 IP를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콘텐츠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삼양씨앤씨가 신규 설립한 ‘넥스트레벨스튜디오’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웹툰·웹소설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하고,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12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넥스트레벨스튜디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210주를 30억원에 취득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를 통해 넥스트레벨스튜디오 지분 61.24%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 11월 카카오엔터의 자회사 삼양씨앤씨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넥슨이 마블 감독 제자사에 약 6000억원을 투자한다. 게임사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넥슨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루소 형제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가 설립한 AGBO 스튜디오에 4억달러(약 4799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넥슨은 올해 상반기 중 최대 1억달러(약 12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최대 투자가 이뤄진다면 약 6000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투자하는 셈이다.AGBO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등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