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이승균 기자]신학철LG화학 부회장.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로 꼽히는 인물이다. 1957년 대한민국 충북 괴산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를 나와 풍산금속공업에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한국 3M으로 이직 후 7년만에 소비자사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본부장 승진 3년만에 3M필리핀 지사장에 임명됐다. 필리핀 사원 700여명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노사 분규를 벌이던 것을 전직원 개별 면담 끝에 극적으로 해결하고 미국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3년 뒤 다시 수석부회장으로 고속 승진했다.신 부회장은 입사 20년만에 매출 20조원을 책임지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사내 메시지를 통해 투자, 재무건전성 확보, 혁신의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신 부회장은 지난 6일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자며 3가지 방안을 직접 제시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신학철 부회장이 제시한 3가지 방안은 △현금을 확보하되 △미래를 위한 투자는 포기하지 않고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것으로 요약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잘하는 기업과 못하는 기업은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살아남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