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에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홍대와 강남, 대구 동성로 등에 이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9번째 매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처음으로 남성·여성·키즈 의류부터 뷰티·스포츠까지 전 제품 라인업을 갖춰 2030 발길을 붙들 것으로 보고 있다.스타필드 수원 4층에 새로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약 403평(1330㎡)의 경기 상권 최대 규모다.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미니멀한 무드를 표현하고 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새단장한 신세계 센텀시티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전국의 20~30대를 부산으로 불러들이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전문관은 이달 2일로 한 층의 절반을 신규 브랜드로 채워 재단장한지 100일이 됐다. 신세계는 15주년인 지난해(스포츠관)부터 뉴 컨템포러리관 등을 재단장해왔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9월 새단장해 문을 연 센텀시티점 4층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당시 47개의 브랜드 가운데 절반인 23개의 브랜드를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파격을 시도했다. 이런 파격은 성과로 이어졌다. 이달 2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4050세대의 금융웰빙 종합 점수가 타 연령대 대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금융지식 수준‧금융태도 및 행동이 높거나 긍정적일수록 금융웰빙 점수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웰빙 개선을 위한 교육 확대 또는 적극적인 지원 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18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서울과 6대 광역시·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만 18∼69세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금융 웰빙 종합점수(40점 만점)는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6일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10회 국제콘퍼런스」를 했다.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청년 기후희망 챌린지 성과발표 ▲기조강연 ▲전문가 세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글로벌청년 기후희망 챌린지에서는 성과발표를 통해 미래세대인 글로벌 청년들과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대출 시장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가 세대별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약계층 지원, 리스크 관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주장에도, 은행 영업 현장에서는 역차별을 호소하는 대출 차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우려하는 모습도 포착된다.실제로 정권 출범 초, 금융당국은 청년층에 치우진 각종 금융정책으로 인해 소위 ‘모럴헤저드(도덕적해이)’ 이슈를 자초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가입에 나이 제한을 두는 방안을 당국 차원에서 검토 중인 것이 알려지며 4050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 이용 고객 대상 경험 조사 결과, 9To6 뱅크의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긍정 비율이 97%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30대 이하 고객의 경우 전원이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9To6 뱅크는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강화 및 직원들에게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To6 뱅크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충청, 대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소위 ‘다중채무자’가 하반기 은행 건전성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다중채무자는 일반 대출 차주 가운데서도 부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특히, 다중채무자 중 자영업자와 청년세대 비중이 다소 높다는 점도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초체력이 낮아진 자영업자, 그리고 상환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 2030 청년세대는 그간 연체율을 포함한 건전성 이슈의 중심에 서 온 바 있다.은행업계에서는 이같은 다중채무자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하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 연안 주요국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개회 지지를 호소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 시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정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오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분양시장에서 2030세대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떠오르고 있다.아파트 구매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자 건설사들은 교육 및 쾌적한 주거환경 등 2030세대가 주목하는 요소에 초점을 맞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경우에는 2030세대 구매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구매한 2030세대 비율은 3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34.12% 경기도에서는 34.4%, 인천에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지난 2022년 2030세대의 주택 매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30세대 층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많기에 대출 의존도가 높아 금리 인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 매매 28만359건 중 매입자가 20~30대인 거래는 7만9485건으로 전체의 28.4%다.2021년에는 전체 아파트 매매 66만9182건 중 2030세대가 20만7392건을 사들이면서 매입 비중이 31%를 차지했는데 1년 새 2.6%p 감소한 것이다.2030세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 등 주요 중후장대 기업들이 ‘엑스포 마케팅’에 몰두하고 있다.부산엑스포가 개최되려면 8년이 남아 당장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61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에 더해 개최 때까지 대내외적으로 기업 위상 제고를 노릴 수 있는 기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의 남미 3개국 방문 당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해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순방에 동행해 각국 기업인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가계부채 및 대출 부담 완화를 강조한 가운데, 일부 조치와 관련한 소위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에 따른 부채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과도한 대비책이 성실히 빚을 갚고 있는 우량 채무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2030세대의 최근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이들의 지지세를 회복하기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는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이후에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대별로 소비스타일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 2030세대는 ‘균형잡힌 소비’, 5060세대는 ‘온라인 소비’에 집중해온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4일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소비 규모는 모든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
[미디어SR 조태진 경제부장(부국장)] “간 밤에 거의 잠을 못잤어. 오르고 내리는데 무슨 이유가 있어야 말이지. 계속 쳐다보게 된다니까. (중략) 오늘 팀장에게 프레젠테이션 기초 자료 제출해야 하는데...”얼마 전 출근 길 지하철 안 바로 옆 승객의 통화 내용이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의 얼굴은 얼핏 봐도 피곤함이 역력했다. 새벽에도 활발히 거래되는 비트코인 투자자인 듯했다.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일상을 집어삼키고 있다는 말이 실감났다.IMF외환위기 직후부터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코스닥 벤처 열풍을 겪은 직장 초년병 시절이
[미디어SR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열풍이 뜨겁다.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8000만원 이상 치솟았다가 5000만원 대로 급락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가상화폐에 열광하는 것일까.가상화폐는 암호화폐로 불리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지고 유통된다. 코인이라는 동전 명칭과 화폐라는 호칭으로 불리지만 엄밀하게 볼때 일반적인 화폐와는 구분된다.코인 한 개당 가치가 상품처럼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상품 성격이 더 강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대와 30대
[미디어SR 임은빈 기자] 토스증권은 신규 주식 계좌수가 지난 16일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벽 계좌 100만개를 돌파한지 단 이틀만이다.토스증권 측은 지난주 12일 오픈한 '주식1주 선물 받기' 이벤트가 큰 성공을 거둔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이벤트가 입소문을 탄 마지막 사흘간(14일~16일) 계좌를 개설한 고객만 152만명에 달한다.200만 신규계좌 중 2030밀레니얼 투자자의 비중은 약 70%에 달하는 140만명이다. 토스증권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고객도 상당수 있을
[미디어SR 조태진 경제부장(부국장)] 지난해부터 영혼을 끌어 모아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로 집을 사들인 2030세대, 이른바 ‘영끌족’의 고민이 금리 상승과 궤를 같이 하며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부분 주담대 상품이 변동형 금리를 채택하고 있는 데다 대출액이 워낙 커 약간의 금리상승에도 상환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위험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권에서 파악하고 있는 영끌족의 대출은 생각보다 공격적이다. 실제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뱅크샐러드가 220여 만명에 이르는 직장인 30대의 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주담대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8일 중국 산시성에 있는 시안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영향 및 대책을 논의한다.이 부회장이 방문하는 사업장은 중국 시안에 위치한 메모리반도체 공장으로 해당 일정을 위해 17일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의 중국 행보는 '반도체2030' 비전 실현을 위한 설비투자를 이어 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전자업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 부회장의 행보는 삼성전자가 코로나19에도 계획대로 메모리 및 비메모리 부문 설비투자비(CAPEX)를 점증하겠다는
2030세대 10명 중 6명은 자기 자신을 '하류층'에 속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계층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 보는 2030세대는 무려 70.1%로, '개천에서 용 난다'는 옛말이 됐다.이들은 계층 상승이 어려운 이유로 '소득 불균형'을 꼽아, 2030세대가 빈부 격차와 양극화로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채용 O2O 플랫폼 알바콜이 2030세대 9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계층사다리 인식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본인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