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동안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점검하는 평가가 7일 평가단 워크숍을 계기로 본격 시작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임직원의 인센티브와 성과급이 차등 적용되고 실적부진 기관의 기관장과 상임이사에 대한 해임건의로 이어지는 종합시험이다. 0.1점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평가 결과는 물론 채점과정 하나하나가 공공기관에는 아주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채점 기준과 중점적으로 챙겨봐야 할 답지의 유형이 제시됐다. 정부의 정책의지를 담은 문제집에 기술방법이나 내용면에서의 가감요인을 적시한 것이다. 수학문제에서 같은 답을 놓고도
[미디어SR 꼰블리] 2019년에서 2020년으로 해가 바뀝니다. 가는 시간을 붙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오는 시간을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한결같습니다. 어느 순간 빨라지거나 느려지지 않습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빠르거나 느리게 인식하는 경우가 있을 뿐입니다. 누구에게라도 시간은 유한합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한가지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는 것입니다. 성공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유의미한 성공의 척도는 물질적으로만 평가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19일(어제) 오후 8시부터 약 110분간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패널 300명의 각본 없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각본이 없는 만큼 참석한 패널들의 발언 순서와 질의 내용 등이 정제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송됐다. MBC의 기획과 연출이 터무니없었다는 비판과 함께 사회 구성원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질문하는 자리로 상징성이 중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문재인 대통령과 국민패널 300명이 참석한 MBC 특집 방송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가 어제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2019년 1분기 실적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 양대 포털의 희비가 엇갈렸다. 2019년을 수익화의 해로 명명한 카카오는 1분기부터 분기 매출 최고를 경신했고, 네이버는 향후 3년간 투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 네이버는 2019년 1분기 매출 1조 5,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전 분기 대비 0.4% 줄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전 분기 대비 3.3% 하락한 2,062억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전 분기 대비 29.4%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