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직장인 A씨는 중기청 대출로 동대문구와 성북구, 종로구 중심으로 전세 매물을 살펴보는 중이었다. 중소기업 재직 중인 A씨는 저리의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제도가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현장의 체감 온도는 전혀 달랐다. A씨가 막상 집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며 부동산 중개거래소를 돌아다녔으나 그에게 되돌아온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뜻밖의 대답이었다. "중기청 대출이 적용되는 매물은 매우 드뭅니다..." 중기청 대출은 당장 취업은 했지만, 일정 소득 기준 이하 청년들의 주거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