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입학생 988명에 100만원

우오현 SM그룹 회장. / 사진 = 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 사진 = SM그룹.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SM그룹의 삼라희망재단은 29일 장학금 9억8800만원을 여주대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올해 여주대에 입학한 신입생 988명에게 100만원씩 7월 중순 지급된다.  

SM그룹은 창업주 우오현 회장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지난해에도 여주대에 약 12억 원을 기부했다.

한편 우 회장은 올해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엄기매 여주대 총장은 “SM그룹 장학금은 학생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학자금”이라며 우 회장과 SM그룹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 회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여주대는 투명한 대학 경영과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정상급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