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후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이중중대성 반영한 3대 중대이슈 선정

2023년 대웅제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 = 대웅제약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대웅제약이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웅제약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보고서는 대웅제약의 ESG 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별 ESG 경영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의약품, 서비스)을 가장 가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기업 미션을 담아 ESG 전략 'CARE for people and planet'을 제시했다.

CARE는 △인류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Care) △진보하는 윤리경영(Advance) △함께하는 상생경영(Respect) △지속가능한 환경경영(Earth)을 뜻한다. 재무적 성과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대웅제약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 이슈·중대 이슈 식별을 위한 '이중 중대성' 평가도 실시했다.

대웅제약은 이중 중대성 평가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도출한 3개 중대이슈(Impact Issue) △연구개발·혁신 △의약품 안전·품질 △인재확보·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주요매출이 ESG 요구가 잦은 해외쪽 비중이 높기에 중장기적으로 규제 대응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단계로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보고서 내용과 ESG 전략을 토대로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이번 2023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웅제약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인쇄본 책자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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