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성남시는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으로부터 풀러턴시티열쇠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으로부터 풀러턴시티열쇠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앞으로 성남시 기업들의 우수제품 홍보 및 마케팅,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제품 현지화 등의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양국 간 교류를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한·미 지자체간 산업·경제 분야 협력사업의 결과물로 평가되는 이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 시장은 “성남시의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첨단기술과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풀러턴시와 협력해 앞으로 한·미 양국의 도시간 산업·경제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캘리포니아의 대표 한인계 연방하원의원인 미셀 스틸 의원으로부터 한미 도시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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