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 달성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사진=양평군청 제공

[경기 양평=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 3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올랐다.

20일 군 관계자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김명진(-66kg), 한경진(-100kg), 이승엽(+100kg)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명진(-66kg)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영웅(국군체육부대) 선수를 지도 누적 퇴장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해 류승환(국군체육부대)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 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경진(-100kg) 선수는 준결승에서 정다빈(여수시청) 선수를 안다리 기술로 한판 승을 따내고 결승전에 진출해 하종웅(부산시청) 선수와 격전 끝에 누르기 기술로 한판 승해 –100kg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승엽(+100kg)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헌용(하이원) 선수를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주영서(인천시청) 선수를 모두걸기 한판 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 양평군청은 4강전에 올랐으나 국군체육부대에 3대0으로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입상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제2회 양평몽양컵전국유도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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