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과' 신설 등 청년 도시를 위한 붐 조성 인정 받아

김동근 의정부시장(앞줄 왼쪽으로부터 세번째)이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 선정 후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앞줄 왼쪽으로부터 세번째)이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 선정 후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가 20일 '2023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한 것이 인정돼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 구성·운영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아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소통대상은 지난 1년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더욱 가까이하겠다"고 말했다. 

올해가 6회인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며,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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