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파주시 교통문제 해결 요청

한길룡 당협위원장(왼쪽)이 지난 16일 원희룡 장관(오른쪽)을 만나 파주시 현안사업 관련 건의서를 제출했다./ 사진=한길룡 당협위원장 제공
한길룡 당협위원장(왼쪽)이 지난 16일 원희룡 장관(오른쪽)을 만나 파주시 현안사업 관련 건의서를 제출했다./ 사진=한길룡 당협위원장 제공

[경기 파주=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한길룡 당협위원장이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파주시 교통문제 해결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건의했다.

한 위원장은 △전철 통일로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파주시 금촌2동 제2지구 뉴스테이 민간기업 임대사업 공사 촉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나들목 입체교차로 설계 반영 등을 건의했다.

한 위원장은 “파주시는 군사보호시설구역으로 지정된 채 70여년간 낙후된 상태”라며 “1번 국도 통일로는 이미 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전철 통일로선 구축은 지역균형 발전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의 일환으로 파주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 위원장은 "금촌2동 제2지구 사업이 건축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진척이 안되고 있어서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공사와 조합원간의 인상분에 대한 부담이 협의됐지만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한 위원장님의 명료한 설명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심도 있게 살펴보고 최대한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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