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발굴하고 직접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전북 익산=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익산시의 힐링요가 프로그램 ‘요기서 요가해요’에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지난 5월 시작된 익산시의 힐링요가 프로그램은 ‘2021 문화도시 삼삼오오’에서 기획하고 시민모임‘ 고백요가팀(대표 김현문)’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왕궁과 미륵사지에서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두고 시민들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익산인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한다"며 반기고 있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란 시민들이 지역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익산 문화도시 대표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데일리임팩트에 “야외에서 요가를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세계유산에서의 요가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고 가족들과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주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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