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 이미지 개선과 주민 소득 두 마리 토끼 잡아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수준 기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환경부 공모에 장수, 부안, 무주군이 3년 연속 선정됐다..

전북도청/사진=이수준 기자
전북도청/사진=이수준 기자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개 친환경에너지타운에는 2026년까지 개소당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  총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장수군은 올해 설계 완료와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부안군과 무주군은 올해 타당성조사 완료와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3개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팜(온실) 조성을 통한 고소득 특화작물 재배를 중점 추진하고 있어 파프리카(무주군), 토마토(장수군), 딸기(부안군) 재배 등을 통해 연간 8억 원의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전북도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이후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최대한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조성단계부터 실제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소통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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