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데일리임팩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에서 운영되는 쉴랜드의 BTS 프로그램이 전국 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쉴랜드 프로그램 운영. 사진=순창군
쉴랜드 프로그램 운영. 사진=순창군

‘BTS’는 ‘Body To Soul’의 약자로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책임진다는 쉴랜드의 연수 슬로건이다.

치유와 휴식, 건강과 힐링을 선도해 나가는 순창 쉴랜드는 총 493,189㎡의 규모로 명상관, 찜질방, 방갈로, 카페, 건강장수체험과학관, 편백 치유숲 등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위한 힐링시설이 갖춰 있다.

쉴랜드는 건강에 대한 최신정보 교육부터 편백 숲체험, 힐링푸드 요리실습, 마음을 채우는 플랜테리어, 순창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만들기와 함께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B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만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만 전북도청, 공사, 교육청, 전북인재개발원, 특수교육센터, 대학교, 초등학교, 시청, 관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95.6%가 넘는 만족도를 보여줬다.

또 6월에는 기아자동차 임직원, 농촌진흥청, 국립나주병원, 임실교육지원청, CS인력양성센터를 대상으로 한 힐링연수를 계획 중이다.

순창군 최영일 군수는 데일리임팩트에 “쉴랜드에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치유하고 휴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맞춤형 쉴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군과 교류하는 기관 및 단체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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