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산업단지 예초 작업으로 신속한 민원 대응 나서

[고향소식=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익산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정비를 강화한다.

익산시,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진=익산시
익산시,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권역별 산업단지 예초 작업과 가로변 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한 산단이미지 조성에 이어 인도 통행과 미관 개선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예초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역 8개 산업·농공단지 인도 17만2,600㎡ 일원에 약 1억원을 투입해 5월부터 11월까지 잡초 제거 작업을 권역별로 신속히 진행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산업단지환경을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내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기간제근로자 40여명을 투입해 가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노후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해 일하고 싶은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기 바란다”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공장 앞 내가 청소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청결한 산단조성에 큰힘에 될 것이다”라며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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