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경기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 전경
경기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 전경

[경기 양주=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2023 경기도 평생 배움대학 GCC 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인생전환기 잠재적 가능성 확대를 위해 대학을 평생교육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4060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새롭G 캠퍼스' 사업에 6개 대학을, 65세 이상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롭G 캠퍼스' 사업에 권역별 1개 대학씩 총 4개 대학을 사업수행능력과 추진계획의 적절성에 따라 선정했다.

'자유롭G 캠퍼스' 동북부 권역에 선정된 서정대학교는 올해 12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정대학교는 '자유롭G 캠퍼스'를 통한 품격있는 노년의 삶을 완성하는 평생 배움대학을 위해 △경기학, 생애전환교육 등 즐겁G(필수공통) 프로그램 △바리스타 직업체험, 100세시대 건강체조, 예술경험, 건강밥상 등 건강하G 프로그램 △실버 디지털 리터러시, 스마트폰 100배 활용하기, 나도 유튜버 등 배우G 프로 그램 △사회공헌(도시락, 디지털), GCC 원더풀 노년축제, 실버 패션왕 선발대회 등 나누G 프로그램으로 필수 공통과정과 생애주기 맞춤형 정규교육과정을 구성해 진행한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대학기반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통한 대학의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대학자원을 활용한 노년층 평생교육을 개발 운영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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