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 -

최대 250만원 지원금과 컨설팅 지원

[전북=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마을 컬처랩‘ 익산을 부탁해 시즌4-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도시 익산, 주민주도 ‘문화마을29’ 사업 출발 시민제안공모 안내 온라인 포스터./이미지=익산시
문화도시 익산, 주민주도 ‘문화마을29’ 사업 출발 시민제안공모 안내 온라인 포스터./이미지=익산시

‘문화마을29’공모사업은 ‘모든 마을은 특별하다’를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해 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문화도시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대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별로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익산시민으로 마을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진행 중인 ‘삼삼오오’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고, 사업대상지가 읍면 지역이거나 팀원 모두가 3년(2021년 기준) 이내 문화마을29 사업을 수행한 적이 없는 신규 팀원으로 이루어진 경우는 각각 10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 유형은 △마을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제안의 문제해결형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활용형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기획의 마을축제형으로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원도현 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문화마을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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