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남원시청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온라인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며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온라인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며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챌린지 캠페인을 4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사진 및 영상자료를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장애인의 날 행사 홍보 등 공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원석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장은 “2023년 장애인분과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장애인식 개선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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