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제공

해남군이 저소득 취약계층과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2차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해남군 신청사 전경./사진=해남군 제공

[전남해남=데일리임팩트 김형규 기자] 해남군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3년 2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미만인 군민이다. 단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일자리’의 경우 참여 연령이 만 50~65세 미만 근로능력자이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주요 관광지 시설 등 환경정비 67명 △읍면 유휴지 꽃밭조성 및 도로변 환경정비 9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6명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일자리 추가모집 11명 등 총 200명이다.

근로 시기는 마늘·양파 수확 농번기와 겹치지 않도록 6월 19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4월 17일까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해남군 일자리지원센터, 군 소통넷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취업과 근로기회를 부여해 주민 소득증대와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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