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표창 및 2500만 원 시상금 받아

의정부시가 재정 운용을 잘한 지자체로 꼽혀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 영예을 안았다. /사진=김동영 기자
의정부시가 재정 운용을 잘한 지자체로 꼽혀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 영예을 안았다. /사진=김동영 기자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재정 운용을 잘한 기관으로 선정돼 선정돼 기관 표창과 2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하영식 세정과장은 5일 데일리임팩트에 “여러 부서와 협업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 징수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현 년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관내 대학교의 목적 외 사용건물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소급부과’ 등 신규세입 발굴 분야와 차량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세금 납부의식 고취를 위한 특수시책인 어린이 세금 포스터·만화 공모전 및 시장 표창 등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도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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