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2개 분야(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14개 시상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국가기관, 공공기관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5일 개최했다.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이미지ㆍ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이미지ㆍ전북도청 제공

전북도는 오는 7월 14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4개 대학(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될 이 행사를 통해 7월 25일 우수작 14개를 선정ㆍ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 부여와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혜택도 진행한다.

2020년도부터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산물 판매전략 서비스, 반려동물 관광 지도, 노인 우울증 조기발견 서비스, 작물질병 진단 시스템 등 20개의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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