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실종·빈곤·학대 문제 관심 상기

경기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이 유휴공간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 공로로 지난달 말 사단법인 희망조약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흥도시공사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ㆍ시흥도시공사 제공
경기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이 유휴공간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 공로로 지난달 말 사단법인 희망조약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흥도시공사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ㆍ시흥도시공사 제공

[경기 시흥=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유휴공간 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관심 상기 및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간기부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무상 제공함으로써,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의 실종·빈곤·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공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공사 시설 내 유휴공간(화장실, 게시판, 출입구, 전광판 등)을 적극 발굴·확보해 올해부터 캠페인을 전개한 결실로 지난 3월말 사단법인 희망조약돌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정동선 사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아동의 실종·빈곤·학대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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