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

[전북=데일리임팩트 길진원 기자] 전북 완주 소방서가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개 부문 중 구조ㆍ구급 분야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에 올랐다.

현장에 강한 대원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1일 ~ 3월 30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구조 팀전술, 구급 분야 등 3개 분야에 도내 13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결과, 완주 소방이 1위를 차지, 전북도 대표로 전국 대회 참가 자격까지 획득했다. 

2023년도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입상자들이 보다 완벽한 구조과 구급을 다짐하고 있다./사진ㆍ완주소방서 제공
2023년도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입상자들이 보다 완벽한 구조과 구급을 다짐하고 있다./사진ㆍ완주소방서 제공

 이번 대회 입상 분야와 입상자(괄호 안)는 최강소방관(2위, 소방사 이주영), 구조 팀전술(2위, 소방경 조창현, 소방장 고정훈ㆍ김필주, 소방교 윤지혁, 소방사 유영준), 구급 분야(1위, 소방교 김시원ㆍ노승환, 소방사 이윤상ㆍ최준영) 등이다.

우승을 차지한 완주소방서 구급팀은 오는 6월 예정인 제36회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또 한 번 실력을 뽐내게 된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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