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대상 직무 전문성 강화 워크숍

[전북 남원 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1박 2일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남 담양일원에서 직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원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전문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ㅁ
  남원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전문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ㆍ남원시 제공

종사자들의 호응 속에 열린 워크숍은 전문강사의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직무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통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자활사업 운영방안 및 정책환경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담양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단 '청출어람'과 오프더커프(비건베이커리카페) 견학으로 지역자활센터간 협력 네크워크 제고는 물론 남원자활센터에 접목 가능한 신규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확산과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애쓰며 직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발굴과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미태리남원도통점(파스타&피자), 베트남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등을 운영하고 있고,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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