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고창지구연합회 모양지역대가 지난 24일 군민복지회관에서 2023년 진급식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출정식을 열었다.

스카우트 모양지역대 2023년 진급식과 잼버리 출정식 사진제공 고창군
스카우트 모양지역대 2023년 진급식과 잼버리 출정식 사진제공 고창군

스카우트 모양지역대 대원과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과 이현곤 원로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지도자와 청소년 대원의 수상식식, 41명 진급대원의 진급증서 전달식 및 잼버리 대표단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도형 단대장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대원 상호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올해 8월에 개최될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료될 수 있도록 모양지역대 지도자와 대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대한민국과 고창군의 이름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모양지역대는 지도자 22명, 비버스카우트(미취학) 1명, 컵스카우트(초등) 79명, 스카우트(중등) 30명 및 벤처스카우트(고등) 12명으로 구성된 고창군 최대의 청소년 활동 단체다.

지도자들은 모두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원 40명(스카우트 및 벤처스카우트), 대지도자 4명, IST(국제 봉사단) 3명 등 총 47명 1개대, 5개반을 편성하여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일부터 12일동안 새만금 일원과 전라북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청소년들이 꿈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교류의 한마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고창 읍성과 선운사 일원에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영외활동 지원을 통해 고창군을 방문하는 8천여명의 세계 청소년들에게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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