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전북 고창의 ‘고창청보리밭축제(생태관광축제 부문)’와 ‘고창황토배기 멜론(농산물 부문)’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제부분 대상선정된 청보리밭 축제 사진제공 고창군
대한민국 축제부분 대상선정된 청보리밭 축제 사진제공 고창군

이번 브랜드 대상은 제품의 신뢰도와 품질, 고객충성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브랜드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고창황토배기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높은 일교차 등 농산물 재배에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농가들의 정직한 땀과 열정이다.

고창황토배기 멜론 사진 고창군
고창황토배기 멜론 사진 고창군

군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여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최고 품질의 멜론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2023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을 주제로 4월15일 개막하여 5월7일까지 23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100만㎡ 보리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보리밭 사잇길 걷기, 차 없는 거리, 트랙터 관람차 운행, 고창 관광 홍보관 운영, 홍보 이벤트, 보물찾기,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공연, 농악거리공연,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청보리밭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에 힐링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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